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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새로운 한국 음식문화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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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 많은 음식을 여러가지 그릇에 담아 내고 있습니다.

밥공기. 국그릇 ,접시, 그리고 크고 작은 여러개의 반찬그릇 등.

음식을 차릴때 가짓 수가 많아야 음식을 잘 차린 것으로 인정 받습니다.

식당에 가면 수십 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손도 안 댄 많은 반찬들, 이런 것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요리사들이 수고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대부분 먹고 난 다음 설거지 하기가 힘듭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가정에서도 식사행태를 바꿔야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접시를 활용, 뷔폐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일단  중형접시를 많이 준비합니다.

밥과 반찬은 식구들이 덜어 먹을 수 있게 밥은 보온밥통에, 반찬은 커다란 그릇에 각각 담아 놓습니다.

손님들은 각자 자기접시에 밥과 반찬을 먹을 만큼만 담습니다.

밥공기가 별도 필요 없고 반찬도 두세벌씩 나눠 늘어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밥상을 여러번 차릴 필요도 없습니다.

소파에서 먹을 수 있고,  방에 빙 둘러 앉아 대화하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밥은 공기에 꾹꾹 눌러 담은 밥보다 고실고실해서  맛이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는 음식을 집기위해

손을 쭉 뻗칠 필요도 없습니다.

음식물은 남지 않고 쓰레기가 줄어 더욱 좋습니다.

  특히 명절 등 잔치날 손님을 많이 치를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접시는 네모, 세모 등 모양이 독특하면 더욱 음식의  맛이 살아날 것이며

음식을 준비한 주부의 감각에 찬사를 보낼 것입니다.

  접시만 씻으면 되기 때문에  남자도 설거지가 가능합니다.

이제 우리국민들의 식사문화에 대한 의식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야만 잘 차렸다 하고

사위가 장모님 앞에서 밥을 적게 먹으면 눈치 보이고,

남편이 밥을 먹을때 깔짝거리면 반찬이 없어서 인가 보다하고 걱정하는 부인.

아이들은 밥먹기가 공부하기 보다 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에 너무 많이 먹을 것을 강요하지 말고,

각자 자신의 양에 맞게  먹도록 합시다.
음식물쓰레기 도 줄이는 효과가 있지요.

  여성들도 음식마련, 설거지 부담에서 벋어나고, 명절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되어야 하겠습니다.

식사문화 개선으로  가족 모두 활기있고 즐거운 명절 혁명을 이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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