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묘이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묘이장 어제 시골에 내려가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매장된 분묘를 해체하여 유골을 회수하여 화장하여 납골묘로 이장하였다.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에 장례를 치르고 매장되신 분들이십니다. 먼저 앞산에서 집을 바라보고 누워계시던 증조할머니 무덤을 포클레인을 동원 무덤을 개장 후목관이 나왔고 뚜껑을 열자. 거의 시신은 썩어 없어졌고 흙으로 변했고 뼛조각은 일부만 남아 있어 가져간 용기에 담았다.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서 온갖 풍파를 견디고 세상을 떠나신 증조할머니를 상상 속에서 만나는 시간이었다. 그 당시 제법 시골에서 잘 사는 편이었으나 일제강점기였는데 장례행사 마저 힘들었으리라. 다음에는 고개 넘어 증조할아버지 무덤을 해체했다. 증조할아버지도 증조할머니 보다 2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8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돌아가셨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