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우리나라 장묘문화는 수만 년 역사를 통해 변천해 왔다.
고인돌을 비로한 장묘문화의 변천이 있었다.
현대에 적합한 장묘 제도나 문화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를 고찰해 보기로 본다.
- 전국의 산은 묘지로 포화상태다.
산은 묘지 봉분을 장식하는 묘비들로 훼손되고 있다.
화장을 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50%를 넘어섰지만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은 절대 부족하다.
서울은 용미리 화장장 하나로 운영 중인데 포화상태다.
서초구 산자락에 짖기로 예정된 추모공원 설치 계획 역시 서울시의 법원 승소 판결에도 불구하고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하남시의 화장장 신축 계획과 태릉 성단의 봉안 시설 설치 계획도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추진이 어려운 상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1. 산에 널려있는 경쟁적인 호화 분묘를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
2. 비석 외에는 화강석 사용을 일체 제한하고 만일 사용한다면 벌과금을 물려야 한다.
화강석으로 묘지를 포장하면 썩지도 않고 환경을 오염시킨다.
3. 매장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봉분의 시신을 화장하여 납골당에 안치하는 것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
4. 장묘문화 혁신 국민운동을 펼쳐야 한다.
5. 모든 공직자는 선도적으로 사후 "화장하기 서약"을 해야 한다.
지도자부터 좁은 국토에 호화 분묘를 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모 재벌 그룹의 회장은 사후에 화장을 유언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건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많은 사회 지도자들께서도 사후 화장을 서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도자의 솔선수범이 요구된다.
5.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시급히 화장장을 확보하고 추모공원을 설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4년 임기만 조용히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임기 중에 혐오시설이라는
화장장을 설치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화강석으로 치장된 호화 분묘들로 가득 찬 산이 아닌,
꽃과 나무와 흙이 아름다운 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새 정부가 장묘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끝>
#장묘문화 #화장장 #장묘문화정책
728x90
반응형
'경제,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교경영 (0) | 2023.03.20 |
---|---|
참 리더, 이길녀 총장님의 리더십 (2) | 2023.03.14 |
성공의 예술 (3) | 2023.03.14 |
알기 쉬운 증권 용어 (0) | 2023.03.13 |
도시 재개발 (0) | 202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