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우주로 가야 하나?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우주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인공위성에서 제공하는  스타링크 단말기 15000기를  이용하여 통신을 하고 적의 이동을 훤히 들여다보는 네트워크 전쟁으로  강대국 러시아를  물리치고 있다.   우리의 이웃 중국도  달나라 가는 인공위성을  발사하였고 우주선끼리 우주에서 도킹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우주선진국대열에 진입하였음을 대외에 공표하였다. 미국, 러시아, 일본 등도  치열하게 우주경쟁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시급하고 과감한 우주로 가는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좀 더 과감한 우주산업에 대한 장기플랜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 우리나라도 우주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주변국가인 중국, 러시아, 일본에 비하면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항공우주청이 발족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인공위성 은 나로호가 몇 차례 실패 후 발사에 성공하였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은 초보단계인 만큼 전 국민의 우주개척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1.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임기가 5년 단임이다 보니 임기중에  실적을 나타낼 수 있는 정책위주로 정책을 펴는 경향이 있다.  당장은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우주산업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 해야 한다.  한 예로 우리나라 방위산업도 그동안 열악하고  조건에서도 꾸준히 노력한결과 커다란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대기업조차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포기한 방위산업이었지만 묵묵히 기술개발을 하고 성능 개량을 한결, 요즈음 우리 K방산이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지 않은가? 
• 현재 우리나라는 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산업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우주산업을  세계 최고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2. 항공우주산업은 미래의 먹거리다.

• 항공우주산업은 자동화가 불가능하고 대부분 수작업의 의한 작업공정이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요구된다.  결국 많은 고급일자리를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항공우주산업은 항공공학, 전기, 전자공학, 생명공학, 국방, 의학, 기상, 통신 연관된 산업의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

3. 우주산업은  자주국방을 위해서 당장 추진해야 하는 산업이다.

•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주전쟁이다.
• 네트워크전쟁이다.  인공위성에서  실시간  보내주는 정보로 적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우크라이나는 활용가능한  가용전력을 최대한 활용, 적을 정확히 격파하고 있다.
• 러시아도 우주선을 발사하는 선진국이지만  전쟁에서는 활용을 못하면서  
• 형편없이 우크라이나에게 당하고 있다.
• 전시에는 기존 통신망이 작동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작전을 해야 할 것이다. 우주통신을 이용하고 인공위성이 보내주는 지리정보와 영상정보를 활용 못하면 전쟁에서 진다.
• 현재 북한은 핵무기를 비롯한 중장거리 미사일을 다량 보유하고 이를 전시에 활용할 것이다.
•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할 우주자산과 킬러위성을 개발하여 대응해야 만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다.
• 우리는 미래 전에서 재래식  소총과 탱크와 대포로  싸울 것인가?

4. 민간기업이 나서야 한다. 

• 미국도 NASA는 국책 우주사업을 하지만 상업위성은  민간기업인 테슬라 등 에서 우주산업을 이끌어 가면서 우주에서 민관이 시너지효과를 내며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자본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기업이 미래먹거리 사업인 우주산업 뛰어들었으면 하는 것이다.  정부의 지원을 통해 민간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반도체, 자동차 제조업으로  버틸 것인가?. 기업의 관심을 우주로 돌리는 것이 우리나라 미래의 생존전략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빨리 우주선진국대열에 합류할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