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의한 조기퇴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즈음은 평균수명을 대부분 80세로 생각하고 있다. 4~50대에 조기퇴직한 사람은 남은 인생이 40년 정도 되는 셈이다.
솔개는 40년 정도 수명이 되면 부리도 무뎌지고 발톱도 먹이를 낚아챌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솔개는 부리를 바위에 찍어 부리를 날카롭게 하고 날카로워진 부리로 발톱을 뽑아 새발톱이 나오게 한 후 남은 생에 대비한다고 한다. 우리 조기퇴직자들도 솔개의 혁신처럼 제2의 인생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조기퇴직자들의 전직이나 창업을 위한 자세는 어떻게 갖추어야 할까?
1. 취직을 위한 눈높이를 확 낮춰서.
많은 퇴직자들이 과거에 근무했던 직장에서의 위치를 본인의 능력으로 착각한다. 자신의 진정한 몸값은 회사브랜드를 뺀 본인의 능력만으로 해야 한다.
2. 퇴직한 뒤 절대로 쉬지 말라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직장에서 나온 뒤 몇 개월 동안은 그냥 논다. 일단 쉬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천천히 생각해 보자는 생각이다. 그러나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전직 또한 어렵다. 기업체에서 경력사원을 뽑을 때 퇴직한 뒤 장기간 쉬었던 사람은 채용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3. 금전보다는 일을 찾아라
퇴직자들은 대부분 조급증에 시달린 나머지 직장에서 받았던 만큼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일을 찾는다. 하지만 성급하다 보면 십중팔구 실패하기 쉽고 노후까지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좋다.
4. 목전에 닥치기 전에 준비하라
현재의 직장이 남은 인생까지 책임져 주지 않는다. 퇴직하면 무엇을 하게 될지 직장을 다닐 때부터 미리 생각하고 이에 필요한 준비를 사전에 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퇴직하게 되면 실패하기 쉽다.
5.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취업을 위해서는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취업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평소부터 인적네트워크를 잘 유지하고 이를 활용해야 한다.
6. 창업은 밑바닥부터 시작하라
직장인들의 바로 창업하면 성공확률이 매우 낮다. 그 이유는 경험도 없고 경영 마인드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퇴직자가 창업을 원할 경우 반드시 그 업종의 밑바닥을 들어가 일단 경험을 충분히 쌓는 것이 필요하다.
7. 건강관리는 전직만큼 중요하다.
조기퇴직은 스트레스 강도가 최고조에 도달하고 늦잠을 자는 등 생활이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나름대로 건강유지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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