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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강영우 박사 님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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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우 박사님은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거쳐야 하는 5000여 개 미국 최고위직 중 하나인,  백악관 국가장애인 위원회 정책차관보 일을 한적 있다.  강영우  박사남은  중학생 때 축구를 하다 눈에 공을 맞아 시력을 잃은 실명의 충격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천애의 고아가 된 상황에서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 세계장애인의 희망이 되었다.    그 삶이 “눈먼 새의 노래”라는 드라마로 제작된 바도 있다.



1.  늘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산다.

순탄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도 얼굴에 세월이 내려앉기 마련이지만, 강영우 박사님은  6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처럼 편안한 얼굴을 하고 계신 것은 “항상 감사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서 그렇다"라고 말한다.

2. 어려운 시절을 밝게 살아온 그에게 힘든 시절이 있었다.
  강 박사님은  “정말 어려운 때가 두 번 있었지요.  첫 번째 시련은 시력을 잃었을 때인데 그 충격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누나마저 얼마 후 병을 얻어 저세상으로 떠나갔을 때였습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생들을 데리고 살아보려고 발버둥 쳤지만 제 몸 하나 건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매일 울며 기도했습니다.  "제발 눈을 뜨게 해 달라"라고 하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동생들은 고아원과 다른 집으로 보내지고, 저는 맹인 재활원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죠."
" 두 번째 시련은 미국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마칠 때였습니다. 귀국하고 싶었지만 저 같은 시각장애인은  받아주는 국내 대학이 없었다.
딸린 식구 네 명에 비자는 만료되고 취직도 못하고 정말 절망적이었다.  "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런 시련들이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게 했다는 생각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제가 그때 눈을 떴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공장에 취직해서 동생들과 겨우 입에 풀칠하면서 평범하게 살았겠죠. 학위를 마친 후 한국에서 취직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한국 이민 사상 최고위직에 오르지 못했겠지요.”라고 어려운 시절을 이야기하고 계신다.

3.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 박사님은  “당신은 지금 도저히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 시련은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지 모릅니다. 시련과 역경은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가꾸고 배우십시오.”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다.
  강영우 박사님이  맡고 있던  백악관 국가장애인 위원회 정책차관 보직은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거쳐야 하는 5000여 개의 미국 내 최고위직 중 하나이다. 미국 5400만 명의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자리이다. 이런 훌륭한 자리에 등용된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이런 최고위직 임명 과정에 3C는 가장 핵심적인 등용 기준이더군요. 능력(COMPETENCE)은 기본이고 여기에 인격(CHARACTER)과 헌신(COMMITMENT)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죠. "
  "진정한 의미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의 삶을 향상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섬기고 봉사함으로써 아랫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그 마음을 사게 되면 한 집단을 잘 이끌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본인의 삶도 풍요로워지지요.”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강조하신다.

4.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십시오.
강영우 박사는 “별을 따려고 노력하다 보면 중간에 있는 달이라도 딴다"는 미국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큰 뜻을 품어야 하고, 야심의 정도와 성공은 정비례합니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도 위대한 성취 자루 살 수 있습니다."라고 큰 뜻을 품을 것을 주문하신다.

5. 절대 여러분을 남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강영우 박사는 "살아가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열등감을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전을 가지고 이뤄 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견줘 보면 자신이 뒤처졌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문제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한국인은 유난히 비교의식이  강한데 이것은 열등감의 주범입니다. 자신 안에 내재된 잠재성에 초점을 두고 정진하다 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신다.
강영우 박사남은 2012년에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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