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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변화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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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Change)는 기회(Chance)다

계속 같은 환경에 있으면 노력이 100을 초과할 일이 거의 없다.
환경이 바뀌면 인간은 적응하려고 120의 노력을 한다.
그런 변화 속에 인간은 성장한다.

- 오니스 히로시, 미스코시 이세탄 홀딩스 사장

우리나라가 왜 선진국이 되었나를 연구해 보면
국민들이 머리가 좋다. 부지런하다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기상변화의 영향과 외부세력의 침략으로 국민성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부지런하고 민첩하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명확하여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니 거기에 따라 적응하느라 유별난 노력하게 된다.
변화무쌍한  기상에 따라 농사를 지으려면 그만큼 부지런하고 연구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벼농사를 예로 들어보자. 벼농사는 아열대지방에서는 잘 자라지만 온대지방인 우리나라 같은 기상조건에는 무척 부지런해야  한다.  늦은 봄에 볍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김매기를 하고 장마철에는 농약을 주어 병충해를 방지해야 하고 벼가 익을 무렵에는  태풍이 불어 벼를 쓰러트려 한 해 농사를 망치게 한다. 매일매일이 기상변화와 병충해와의 전쟁이다. 벼를 추수하면 벼를 말려야 하는데 비가 오면 낭패다. 게으르면 풀과 피(잡초의 일종)가 자라 질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한국인은 빨리빨리가 항상 생활의 일부인 것이다. 잠시의 방심은 한 해 농사를 망게 한다. 동남아시아 등 아열대국가들은 일 년에 삼모작도 가능하고 기상변화가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다. 옷도 그렇고 주택도 별로 손볼 일이 없다. 덥기때문에 행동이 느려지게 된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고  물이 말고 산수가 좋은 금수강산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과 약탈을 당했다. 동서남 해안가는 왜구의 약찰에 의하여 고통을 당했고 육상으로는 몽고, 거란, 수나라, 당나라, 명나라, 청나라의 침입을 받아 국민들은 항상 불안하였다. 언제 적들이 몰아 칠지 모르니 늘 빨리빨리 였다. 밥도 빨리 먹어라였다. 그래서 먹기 쉬운 죽문화가 발달했다는 설도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의상도 바꿔 입어야 한다. 주택도 계절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겨울철에 대비한 난방준비, 월동대비를 해야 하고 여름철에는  장마, 폭우에  대비를 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4계절의  뚜렷한 변화와 외세침입에 대비하면서  우리나라의  음식, 놀이, 옷, 집 , 방위산업 등 다양성의 기회를 창출한다.   다양한 음식문화가 있고 4계절마다 계절에 맞는 썰매, 수영 등 놀이 문화가 있고, 겨울에는 누비옷 여름에는 삼배나 모시옷을 준비하였다. 집도 가을 에는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새로 지붕을 올려 한해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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