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주주의

4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슬로건으로 야당이 승리하였다.
국민들은 절묘하게 너무 한쪽당으로 모이지 않게 표를 나눠 주었다.
시끄러웠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는 생각이 든다.
이웃 일본이나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은
선거를 조용히 끝낸다.
우리는 5년마다 대통령을 다시 뽑고 그러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
완전한 물갈이가 된다.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의원들도 바뀌고  다수당이 탄생하며 다수당은 의회에서 정국의 주도권을 행사한다.
태풍이 불면 바닷물이 뒤집어지듯 우리나라는 선거를 통해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다.
사회주의 국가들은 일당체제로 계속 간다.
일본만 하더라도 자민당이 항상 다수당의 위치하며 변화가 없다. 우리나라 선거는 매우 다이내믹하다.
발전된 성숙한 민주주의로 세계에 내놓아도 좋은 그런 정치제도 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