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만금에 대하여.
전라북도 군산과 변산반도 사이를 방파제로 막아 여의도 면적의 100배 정도의 간척지가 생겼다.
그곳 새만금에는 만경강과 동진강이 흘러들어온다.
방파제로 막았기 때문에 과거 바다였던 새만금은 이젠 민물 호수가 되었다.
방파제 막기 전에는 바다와 갯벌은 거주민들의 생활의 터전이었다.
각종 바다물고기와 조개류를 잡아먹고 팔고 살았다.
어종도 다양하여 조기, 망둥어, 백합, 아사리, 뱀장어, 참게 등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선거공약에 새만금개발은 단골메뉴였다.
현재의 새만금 개발 진행상황은 지리멸 멸이라 할 수 있다.
작년에도 새만금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가 부활되기도 하였다.
새만금은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 국토이다.
새만금에는 육해공 인프라가 활짝 열려있다.
항만공사가 진행 중이고, 철로공사도 진행 중이다. 국제공항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강을 품고 있어 수자원도 풍부하다. 고군산열도와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빼어난 관광지이다.
이곳에 어떤 그림을 그릴까?
현재 계획을 보면 난개발이 예상된다. 공장 입주, 농업 관련 위주이다.
이곳에 대한민국의 수도를 만들고 국토를 대개조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자.
2. 수도권 집중은 망국병이다.
잘 알고 있듯이 현재 수도권은 모든 권력과 자본 집중으로 인한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취업자수의 절반이 수도권에 머무르고 있다.
☆ 수출 비중은 72.3%, ☆대기업 79.0%, 중소기업체 62.7%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 수도권 가계의 평균자산이 6억 6천만 원인 반면 비수도권은 4억 원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주거시설 부족, 직장, 교통, 의료집중,
등의 고질적 문제점은 점점 해결이 어렵고 "펄펄 끓는 가마솥의 개구리"처럼 사라져 가는 암담한 한국병의 근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서 주저앉을 수 있다.
정부는 수도권에 규제를 풀어 반도체 등 산업시설을 대폭허가하고 있다. 즉,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통망은 서울로 집중하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방의 균형발전은 이미 포기한 상태이다.
3. 대안을 찾아보자.
대안으로 우리나라 수도를 새만금에 건설하자는 것이다.
새만금이 우리나라의 수도가 되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집중에 따른 망국병들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다.
우리나라 지도를 놓고 보면 새만금은 남한의 중간 위도 근처에 있고
현재는 빈땅이기 때문에 미래 한국을 멋지게 그리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입지조건을 보면 철도는 전국 어디나 1시간권이고, 국제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 인프라가 계획되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통팔달의 완벽한 수도가 될 것이다.
인터넷, 통신망의 획기적 발전으로 멀고 가깝고는 이제 문제가 될 수 없다. 화상회의, 전자결재로 모든 행정업무가 실시간으로 수행된다.
대통령실, 국회, 행정부, 사법부를 옮기는 수도이전이 이뤄져야 한다.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수도이전은 추진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이 행정부서 지방이전 같은 지방분권화는 "언발에 오줌누기 "정책이다.
해결할 수 없는 난제들을 새만금 수도이전을 통해 이룩할 수 있다.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다.